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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이달 17일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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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4-09-15 10:09:39  |   icon 조회: 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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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부동산(지방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의 매각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지환경이 담긴 영상물을 활용하는 등 현장감 있는 종합정보가 제공된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진 및 종전부동산의 적기·적소 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종전부동산 2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렸으며, 앞으로 3차는 내달 29일 코엑스에서, 그리고 4차 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논형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차 투자설명회에서는 국내기관 투자자만을 초청했던 지난 1차 투자설명회와는 달리, 국내 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와 함께 국내 진출 외국 금융·부동산 투자기관 200여 명을 초청해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수요 부족으로 매각이 다소 어려웠던 종전부동산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국토부측은 밝혔다.

이날 소개되는 물건은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약 6조9,000억원 규모의 46개 종전부동산으로, 매각 일정 및 매각가격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점적으로 매각해야 할 종전부동산 10건을 선별하여 동영상을 제작, 항공촬영이 포함된 영상물을 통해 평면 사진으로 접하기 힘든 주변 교통정보 및 인근 주택·오피스 정보 등 입지 환경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종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종전부동산 매각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용도지역 변경 등 입지규제 완화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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