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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간정보기술과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국토엑스포’가 다음달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를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는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 공간정보 기술과 서비스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산업전시회와 각종 공간정보 관련 컨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산업전시회는 ‘공간정보 창조관’, ‘공간정보 미래관’, ‘체험존’ 등 10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ICT 기술과 융합해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는 공간정보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관 최초로 자신의 위치와 주변 전시부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내 네비게이션’도 도입된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앱 개발’, ‘빅데이터 활용’, ‘공간정보 정책제안’,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현재 신청 접수중에 있으며, 다음달 25일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해외 장관급 인사가 참석하는 고위급회의와 국제컨퍼런스(ICGIS)는 내년으로 연기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4-07-16 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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