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희림 대표, 444.1억 짜리 감리용역 ‘입맞춤’

최대 규모 단일용역사업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건설공사’ 감리 수주

2013-05-02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대 규모의 단일용역사업 발주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 사업에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 입찰에서 희림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최종 낙찰가는 VAT포함해 총 444억1,430만원이다.

컨소시엄에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해 무영아멕스건축사사무소, TCMC건축사사무소, 나라기술단, 자영엔지니어링, 융도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일 용역으로는 한국 건축설계, 건설사업관리(CM), 감리 역사상 최대인 580억원(추정가)로 발주됐던 만큼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고 국내 대형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치열한 수주전쟁을 벌였다.

희림 정영균 대표는 “이번 수주로 특수시설인 공항 프로젝트의 설계 및 감리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축적된 공항프로젝트 수행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립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