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M버스 4개 노선 사업자 선정 재공고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18일 광역급행버스(M-Bus)를 기존 확정된 21개 노선에서 4개 노선을 재공고해 총 25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공고 대상인 4개 노선은 지난 2월 7개 노선을 공고했으나, 그 당시 미응찰 된 노선이 주대상이다.

사업자 모집 신청접수는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자 선정을 6월까지 완료하고 운송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이후에 확대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광역급행버스는 지난해 6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서비스에 만족을 표시했고, 12%가 자가용에서 광역급행버스로 전환했다고 응답했다.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 : 기·종점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논스톱(non-stop)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관할관청이 인정하는 경우 7.5Km 이내 6개소에 정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