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신진건축사’에 공공건축 문호 개방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는 18일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공공건축 설계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웠던 신진건축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 및 아이디어공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사들이다.

또한 올해에는 설계공모와 별도로 잠재력 있는 신진건축사들의 참여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아이디어공모를 최초로 시행한다.

설계공모사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북 영주시 등 4개 공기업 및 지자체에서 총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아이디어공모사업은 충북 청주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해당 사업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아이디어공모 당선자에게 소정의 상금 수여와 함께 향후 해당사업 설계공모에 참가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