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동타격대 ‘환경기동단속반’이 떳다

환경부, 경험 많은 직원과 전문가로 구성...본격적 활동 개시

2013-04-1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는 기동타격대 ‘환경기동단속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기동단속반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환경기동단속반은 중앙환경감시기획단 박용규 단장을 반장으로 대기, 수질, 화학물질, 폐기물 분야 등 환경부 본부 4명, 유역지방청 20명, 국립환경과학원 8명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중앙환경감시기획단은 앞으로 사안에 따라 탄력적으로 단속팀을 편성해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 환경오염행위에 선택과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에 대한 특별기획단속도 실시되며 필요할 경우 지자체, 검찰 등 유관기관과도 합동단속, 정보공유 등 협업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