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6만2509대 ‘무더기 리콜’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현대․기아차동차 16만2천여대에서 브레이크 스위치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10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 6개 차종 16만2,509대에서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불량이 발견되어 내일(11일)부터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 아반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승용 3개 차종 11만5,326대와 기아자동차 카렌스, 쏘렌토, 쏘울 등 승용 3개 차종 4만7,183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내일부터 현대자동차 또는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대상차량 확인 후 `브레이크 스위치` 교환을 무상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