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쌈지공원 등 동네 쉼터 조성
2013-04-07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앞으로 공‧폐가 같은 유휴지를 활용해 쌈지공원이 만들어지는 등 다양한 동네 쉼터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도시공원 정비를 위한 ‘생활공원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원 및 녹지 공간이 부족한 도시 근린생활권에 국비를 지원해 생활공원을 조성하고, 공·폐가 및 유휴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등 다양한 ‘동네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공원 정비사업은 금년말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생활공원정비 5개년 계획에는 생활공원의 대상, 사업규모 및 정비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향후 5년간의 생활공원 정비의 골격을 형성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생활공원 정비를 통해 도시공원을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