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LNG생산기지 건설 ‘가속도’...주민보상 최종 합의

2013-04-0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삼척 LNG생산기지 건설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척시와 한국가스공사, 원덕읍 국책사업 피해보상 대책위원회가 최근 LNG생산기지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피해보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향토장학회 설립 및 장학사업 시행, 실버타운 건립, 주변지역 무상가스 공급 및 LPG사용 보조, 지역업체 참여 의무화, 문화 스포츠 행사 지원 등 총 32건의 요구사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삼척시는 주민소득증대사업과 원덕읍 주거환경 개선사업, 원덕읍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삼척시는 주민과의 원만한 합의로 대형 국책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