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국내 최대 마장휴게소 개장

연면적 2만7490㎡...지하1층, 지상3층 규모

2013-04-03     박경택 기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국내 최대의 고속도로 휴게도가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도로공사 내일(4일0 국내 최대 규모 휴게소인 마장복합휴게소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휴게소의 건축규모는 연면적 2만7,490㎡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직선형태의 거리 모양으로 두 줄로 길게 늘어선 휴게소 건물에는 아웃도어․골프․스포츠․캐주얼 등 의류매장과 스타벅스․한식당․맥도날드 등 식음매장이 들어서 있고 건물 사이에는 계단형태의 수변공원이 있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야외무대에서 퓨전국악․아카펠라․전자현악․한국무용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 같은 복합휴게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해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