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휴게소 內 ‘체험형 전문쇼핑몰’ 오픈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아웃도어 매장 外 체험·놀이·공연·전시 공간 제공

2013-03-21     박경택 기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22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 체험형 아웃도어 전문쇼핑몰이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쇼핑몰은 기흥휴게소 내 1만5,250㎡의 유휴부지에 건축연면적 5,678㎡,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설치됐다. 총 사업비는 105억원이 투입됐다.

이 시설에는 간단한 식음시설 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 실내 암벽장, 숲속캠핑장, 공기막구조의 어린이놀이터 및 전망형 휴게데크 등이 들어섰다.

또한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이루어질 문화 체험 공간 ‘아트리움’과 넓은 소통광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체험형 전문쇼핑몰에 이어 중부고속도로 마장복합휴게시설을 오는 4월에 개장할 예정”이라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해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