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원 국장 “용산개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
서울시, 비상대책반 구성...용산사업 정상화위해 시행자 협조 요구시 적극 수용 검토
2013-03-18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시는 1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이해관계자 모두의 협력을 통해서 빠른 시간내에 사업이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대규모 용산사업이 좌초될 경우 우려되는 주민피해 및 사회적 영향이 적지 않아 지금의 위중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용산사업의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 등 인허가 사항 등을 포함해 사업시행자의 요구사항에 대해 법령에서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수용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과 도시계획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 구성, 분야별 대응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는 사업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며 “코레일에서 사업정상화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시 상가세입자 지원을 포함한 주민들의 보상대책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하며 아울러 중앙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