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전에만 2100여명 몰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출입구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

2013-03-15     이유진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오늘 견본주택을 오픈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에 오전에만 2,100여명이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위해 찾아온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들어가서도 유닛을 보기 위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고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밝혔다.

동탄1신도시에서 거주하는 강모씨(43세) 는 “가족들이 다해서 4명인데 같이 살기에 97㎡타입이 괜찮아 보인다”며 “자녀들이 중학교에 들어갈 때쯤이면 별도의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자녀방의 알파룸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고 부동산 사업을 한다는 장모씨(46세)는 “사실 지난해 8월 1차 동시분양 때부터 부지를 눈여겨봤다”면서 “당시 분양가가 3.3㎡당 1,200만원대 정도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와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략을 짜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