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연료효율 최우수 항공사’로 뽑혀
2013-03-15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아시아나항공이 연료효율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한 ‘항공온실가스 자발적 감축협약’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아시아나항공이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 협약으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이산화탄소(CO2) 52만7,000톤을 감축하고, 항공유 16만7,000톤의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연료효율이 가장 좋은 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을, 연료효율 개선이 가장 높은 항공사로 ‘에어부산’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경, 두 항공사에 ‘녹색항공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