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 찾기’, 서비스 개시 이래 이용자 18배 증가

2013-03-04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 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4일 지난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이 2만5,77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3.7%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제도시행 이래 최대 규모이며 전년보다는 약 7천명이 늘어난 수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소유 전산망을 통해 토지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시·도, 시·군·구에 민원을 신청하면 상속인에게 사망자 명의의 토지를 알려줌으로써 상속 등 재산관리를 도와주고자 하는 제도이다.

국토부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조상 땅 찾기 제도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