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괴물형 소형 오피스텔 출현 임박
롯데-대우건설 공동시공,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1835실 공급
2013-02-28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송도에서 최대규모의 소형 오피스텔이 나온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28일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은 송도에 들어서 있는 기존 중소규모 오피스텔과 다르게 1,800여실이 넘는 47층 초고층의 랜드마크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지하4층~지상47층의 초고층으로 건립되며 2개동, 총 1,835실의 랜드마크급 규모다. 특히 전 실이 1~2인 가구의 생활에 적합한 전용면적 26~34㎡)의 소형으로만 이루어졌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에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글로벌캠퍼스의 개교로 학생, 교직원 수요가 크게 늘어나 배후수요가 풍부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특히, 5․7공구는 전용면적 34㎡ 미만의 오피스텔은 희소성까지 부각되고 있는데다가 특화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납공간 등 최적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