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빙기대비 작전 개시

합동점검반 구성. 건설현장 안전진단

2013-02-21     박경택 기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해빙기를 맞이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건설재해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조달청은 ‘재해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25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전국의 4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반은 절개지 및 사면의 안전 상태와 구조물의 부등침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는 발견즉시 현장 시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올해는 지난겨울의 한파로 인해 해빙기 시 공사장의 안전이 특별히 염려되기에 보다 완벽한 사전조치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