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세분석소 신청사 준공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中 첫 입주기관
2013-02-19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19일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의 경남 진주혁신도시 신청사가 준공식을 갖고 입주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도태호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 등 참석했다.
중앙관세분석소 신청사는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000㎡에 지상4층·지하1층·연면적 4,876㎡ 규모로 건축됐다.
중앙관세분석소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4개 기관 준공에 이어 전국 혁신도시 중 다섯 번째이며, 경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이다.
한편 경남혁신도시는 407만8,000㎡ 규모로 총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작년 12월말 현재 부지조성율 98.8%, 이전기관 신축부지 조성율 10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임차기관 3개 기관을 제외한 8개 기관이 금년중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중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기술품질원, 남동발전 등 3개기관은 금년중 추가로 완공·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