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만남의 광장’ 복합휴게소로 ‘大변신’

도로공사-카페베네,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 시행협약 체결

2013-02-07     박경택 기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 광장 휴게소가 대규모 복합휴게소로 대변신한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카페베네와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남 하이웨이 파크는 연면적 6만5,572m 규모의 편의‧쇼핑‧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휴게시설로서, 고속도로 본선 위에 건물을 얹는 본선 상공형으로 개발된다.


이 곳은 편의점, 푸드코트, 주유소 등의 편의시설 외에도 레포츠·패션 스토어, 패밀리 페스토랑 등의 쇼핑시설과 전망데크, 보타닉하우스, 커피체험관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운영은 카페베네가 출자한 사업시행법인이 이 사업의 개발과 25년간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시설이 개발될 경우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찾아가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동부권의 새로운 휴게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