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설전 공사대금 655억원 푼다

2013-02-06     박경택 기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조달청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약 655억원을 조기에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지난 1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했다. 특히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는 경우에는 즉시 현장 감리자에게 알리고 조달청에 신고하도록 했다.

변희석 시설사업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를 지원하고 현장 근로자가 임금을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현재 68개, 약 3조4,000억 상당의 공사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