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軍시설공사 6.5조 규모 발주

국방시설본부, CM발주 총 550건 예정...2월중 1412억 규모 계약완료 예정

2013-01-31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올해 총 6조5,000억원 규모의 軍시설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 또한 CM발주 용역이 총 550건에 1,412억원이 발주되어 다음달 중 모두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30일 국방시설본부 안상훈 건설사업처장은 ‘2013년도 국방시설본부 군시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상훈 처장은 2013년도 군시설사업에 대해 “국방시설본부가 새롭게 개편되어 지난 해 약 6조1,000억원의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에는 다소 상승한 6조5,000억원 이상의 신규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 발주사업은 3,513건에 6조5천억원 규모이다. 이중 이전사업 7건에 2,300억원, 대미사업 4건에 3,333억원 등이며, 지역별로는 ▲본부발주 59건, 2조6천억원 ▲경기북부 752건, 8,800억원 ▲경기남부 702건, 8,200억원 ▲강원지역 819건, 8,600억원 등이다.

사업비 100억이상 주요 사업은 서북도서 2단계사업, 2사단 17연대 이전사업, 충주 아파트 등이며, 200억이상 사업은 FX사업(차기전투기수용시설 사업), 비행대대이전사업, 육군대형전투헬기 수용시설사업 등이다.
대미사업으로서 200억이상 사업은 미2사단 본부이전사업, 미2사단 전투여단 차량정시설사업 등이다.

BTL 사업에서 감리로 발주되는 사업은 대령도관사 용역비 43억원, 가평양주관사 용역비 30억 등이며, BTL 사업 중 사업고시예정 사업은 파주양주생활관 사업 698억 등 모두 5건이다.

지역시설단 CM발주 용역은 총 550건에 1,412억원이며 통합발주건으로 산정하면 12건 정도된다. 이들 사업들은 지역 재무관 계약의뢰를 마쳤으며 곧 재정관리단을 통해 공고가 되어 2월말까지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