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스마트레일, 부전~마산 실시협약 체결

총 1조4544억원 투입...2019년 완공 예정

2013-01-30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해양부는 30일 스마트레일주식회사와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레일은 1조4,544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복선전철 32.7km, 정거장 5개소의 설계, 시공과 준공후 20년간 역무 운영 및 선로 유지보수를 맡는다.

스마트레일은 SK건설, 삼성물산, 한화건설 등 17개 건설사와 한화생명보험・신한생명보험 재무적 투자자가 출자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부전~마산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88분이 소요되던 것이 26분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