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국방부-통계청, 29일 ‘첫 회동’
공간정보관리 공동협력사업 추진방안 논의
2013-01-28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해양부, 국방부, 통계청 등 주요 공간정보 관리기관들이 새해 들어 첫 회동을 갖는다.
국토해양부는 29일 국토연구원에서 공간정보 관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해 다양한 국민생활평의 제공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피해 예방 및 시설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와함께 토지용도, 기후, 산업통계정보 등의 특성을 분석해 국토정책 및 기업 경영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이 폭넓게 논의된다. 또한, 북극권의 공간정보 구축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등을 상호 융·복합해 국가위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는 방안 등도 논의된다.
국토부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관리기관 협의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공동협력사업 방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완한 후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