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이 항공회담...화물기 운항횟수 12회로 합의

2013-01-2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한·이탈리아 항공회담에서 화물기 운항횟수를 주9회에서 12회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경유공항 수도 기존 3개에서 7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 항공사와 제3국 항공사간 편명공유도 허용키로 합의해 여행객들의 스케줄 편의 제고와 항공사의 영업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사는 이탈리아에 여객기 주3회(대한항공), 화물기는 주7회(대한항공 4회, 아시아나항공 3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항공사는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