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옥 대상은?..곡성 ‘두가헌’ 선정
2012-12-27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전남 곡성 한옥펜션 ‘두가헌’이 건축부문 올해의 한옥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영예의 1위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은 ▲건축부문 전남 곡성 한옥펜션 ‘두가헌’이 ▲계획부문 타운하우스 형식의 한옥 공동주택을 설계한 ‘긴 한옥’이 ▲사진부문 도시 속 한옥 생활모습을 담은 ‘일상’이 각각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위원회 김영섭 위원장(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은 한옥고유의 가치와 미(美)를 공간적으로 잘 표현하고, 일상에서도 쉽게 다가가서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도록 진솔함을 담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옥공모전은 한옥건축부문, 한옥계획부문, 한옥사진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건축부문 3개, 계획부문 18개, 사진부문 44개 작품이 당선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