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봉담, 이천~오산 민자고道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해양부는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중 송산~봉담 구간(18.15㎞)과 이천~오산구간(31.3㎞)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경기동서순환도로(한화건설 등 15개사)와 오산광주고속도로(금호산업 등 2개사)를 선정했다.

한화건설 컨소시엄 최초 제안한 송산~봉담 민자고속도로와 금호건설 컨소시엄 최초 제안한 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7월 제3자 제안공고를 했었다.

2곳의 민자고속도로사업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16년 착공예정이다. 송산~봉담은 오는 2020년에, 이천~오산은 오은 2021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송산-봉담은 총 4,020억원이, 이천~오산은 총 5,2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송산-봉담 민자고속도로】
- 구 간 : 경기 화성시 마도면 석교리 ~ 봉담읍 분천리
- 연 장 : 18.15km (4차로)
- 총사업비 : 4,020억원(민간 3,528, 건설보조금 492, 보상비제외)
- 협 상 자 : (가칭) 경기동서순화도로(주)(한화건설 등 15개사)

【이천-오산 민자고속도로】
- 구 간 :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 이천시 신둔면
- 연 장 : 31.3km (4차로)
- 총사업비 : 5,293억원(민간 4,708, 건설보조금 585, 보상비제외)
- 협 상 자 : (가칭) 오산광주고속도로(주)(금호산업 등 2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