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진주, 3시간 20분이면 ‘도착’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KTX타고 서울을 출발해 3시간 20분이며 진주에 도착한다.

국토해양부는 경전선 마산~진주간(53.3km) 복선전철 사업을 오는 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2조2,1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로써 서울에서 진주까지 KTX 열차가 직통 운행하게 되어 3시간 20분대(KTX)로 단축된다. 무궁화 열차로 6시간 50분이 소요된다.

또한, 선로용량도 40회에서 104회로 늘어나서 새마을, 무궁화 열차 운행 횟수도 1일 12회에서 18회로 늘어났다.

한편 경전선 진주이후 구간인 진주~광양(51.5km) 복선화 사업도 2015년 개통을 목표로 활발히 공사를 추진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