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정3지구...‘자연환경대상’ 수상

2012-11-26     오세원 기자

[오마이건설뉴스 오세원 기자]현대건설이 최근 서울 양천구 신정 3지구 국민임대 주택단지 공원녹지 조성사업으로 SH공사‧선진엔지니어링과 함께 환경부가 주관한 2012년 ‘제12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공원녹지 조성사업은 대규모 단지 개발로 발생될 수 있는 도시홍수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생태적 단절과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녹색 기술을 도입했다.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는 최근 도시 홍수의 방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기능 빗물 저류지 도입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내 저류지를 2곳으로 조성해 빗물이 한 곳으로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어 배수되도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