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 월 19만원 대학생 연합기숙사 '뜬다‘
국토부, 홍제동에 500실 규모…매년 1~2개 건설 지원
2012-11-16 박경택 기자
서울시 홍제동에 기존 기숙사에 비해 최대 15만원 저렴한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건립된다.
기숙사비는 월 평균 19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월 평균 사립대학 민자기숙사 34만원에 비해 대폭 저렴한 수준이다.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서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국․구유지인 서울시 홍제동 소재 부지 4,243㎡에 132억원의 공공기금을 지원해 500실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숙사는 연면적 8,500㎡ 내외, 수용인원 500명 규모로 건설되어 2014년 1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해 매년 1~2개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설 개요
- 위치 ; 서대문구 홍제동 4,243㎡(337-1, 361-120)
- 규모 ; 연면적 8,500㎡(수용인원 500명) 내외, 총사업비 132억원
- 사업기간 ; 2012.11월~2014.2월(2014년 1학기부터 운영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