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포스코건설, 베트남서 ‘의료-문화’ 봉사활동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및 인하대병원 의료진 참여

2012-11-12     이운주 기자

“의료지원과 한국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기뻐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힘든 일정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이는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에 참여한 성신여대 3학년 심유지양이 말한 소감이다.

포스코건설이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약 75km 떨어진 동나이성에서 ‘의료지원 및 문화교류 행사’를 펼쳤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를 비롯해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베트남 현지 대학생 봉사자 등 약 50여명은 동나이성 연짝공단 인근 3개 마을에서 512여명의 마을주민에게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동나이성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한국-베트남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지역주민 1,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한식(韓食), 한복 체험, 제기차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강남스타일 등 K-POP 공연으로 한류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