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道 확장 등 설계비 50억 국토위 통과
2012-11-08 오세원 기자
8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상임위에서 내년도 예산으로 호남고속도로 6차로 확장과 용봉IC 추가설치를 위한 설계용역비 50억원이 반영되어 예산결산위원회로 상정됐다.
호남고속도로 용봉IC는 상행 진입로가 없어서 주민들이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먼 길을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동광주IC~광산IC 구간은 상습 지,정체 현상과 시설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가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현재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타당성심사 요청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민주통합당 임내현 의원은 “앞으로 남은 절차인 예결위의 설계용역비 예산 확정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조사 동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아울러 미래동력 에너지 사업이자 광주와 대구의 협동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친환경 수소교통센터’건립과 관련한 국비 예산 35억원도 반영시켜 이날 예결위로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