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형공사장 등 특별점검 실시
2012-11-05 김미애 기자
제주시는 5일 년말까지 각종 건설공사장의 소음·비산먼지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은 연면적 5,000㎡이상 건축축조공사장, 택지개발공사장, 토목공사장 등 대규모 공사장 위주로 100여개소에 대해 실시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신고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적정운영여부와 기타 사업장 소음 및 주변 청결상태 등 환경관련법 준수여부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0월 현재까지 공사장 및 사업장 800여건의 소음·비산먼지를 점검해 33개 업체에 경고 또는 조치명령을 하고, 과태료 1,500만원을 처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