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외국기업의 날...66명 포상
은탑 로드리고 엘리존드 솔베이코리아 대표이사 등 수상
2012-11-01 박경택 기자
'외국기업의 날'을 맞아 벨기에에 본사를 둔 로드리고 엘리존드 솔베이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로드리고 엘리존드 대표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솔베이社의 특수화학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고, R&D 센터를 설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동탑산업훈장은 1억73백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아크릴로니트릴모노머 공장 건설 등에 기여한 고바야지 유지 동서석유화학 전 부사장이 받았다.
지식경제부는 1일 '2012년「외국기업의 날」기념식을 갖고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총 66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수상내역은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6명, 대통령표창 7명, 총리표창 12명, 장관표창 39명 이다.
한편 외국기업의 날은 매년 지속적인 對韓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