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리비아 항만 개발 양해각서 체결
2012-11-01 김미애 기자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리비아의 항만 재건 시장에 한국의 항만 건설과 운영기술이 진출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리비아 교통부와 지난 31일, 양국 간 ‘항만 개발 및 운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는 국토부가 리비아의 항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내전 이전부터 양국 간 추진해 온 한국의 YES! U-port를 리비아 항만에 수출․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