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公, 무인 요금소 국내 ‘첫 선’

속사, 서부여, 나주, 화서 등 7곳 운영

2012-11-01     이운주 기자

고속도로 무인요금소가 국내에서도 첫 선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통행요금 무인수납시스템’ 설치를 통해 이달 5일 오후 2시부터 전국 328개 요금소 중 7곳을 무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운영 요금소는 속사, 옥계, 서부여, 춘장대, 나주, 화서, 회인 등 7곳이다. 다음달에는 대왕판교요금소(서울방향)도 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무인수납시스템’은 요금수납원 없이 현금과 선․후불 하이패스카드로 통행료를 수납할 수 있는 설비로써 일본이나 영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