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울산 자원회수시설’ 준공

2012-10-31     박경택 기자

GS건설은 31일 환경BTO 프로젝트 첫 주간사로 참여한 ‘울산시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발주하고 GS건설 외 3개 건설사, 재무적 투자자가 설립한 울산그린㈜이 민간투자제안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공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일원에 약 1,700억원을 투자해 일일 25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1기를 증설하고, 248만㎥ 규모의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매립시설, 여열이용설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그린은 향후 1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GS건설은 이번 울산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을 기반으로, 대구시 폐기물에너지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