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 해외시장조사단 파견
2012-10-11 오마이건설뉴스
대한건설협회는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해외시장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단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 운영중인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회장 박한상(갑을건설(주))의 회원을 대상으로 중소건설업체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발주처 및 업체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사단은 먼저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중인 금호건설과 대원건설의 현장을 방문해 진출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다음 방문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주요 국영 발주처와 수주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Ancol, Powertech 등 현지업체 방문을 통해 JV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는 해외건설 관련 정보와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건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8월 대한건설협회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하였으며, 현재 35개 중소건설업체 대표이사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협의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통해 해외시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