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농촌마을과 손잡고 귀농‧귀촌 지원 나서

귀농․귀촌 활성화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MOU' 체결

2012-09-26     오마이건설뉴스

한국도로공사가 본사 이전예정지인 김천지역의 옛날솜씨마을과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5일 김천 옛날솜씨마을에 귀농귀촌 교육센터 ‘ex-farm’을 개소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센터는 도로공사 직원 및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농기초이론 교육 ‣농촌문화생활 체험 ‣선도농가 방문실습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MOU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 사업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농귀촌 교육센터 개소가 지역과 이전기관 모두에게 득이 되는 공생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융화하여 지역과 하나가 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