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반성장주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협력사 경영컨설팅, 기술임치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지원 눈길

2012-09-24     오마이건설뉴스

롯데건설은 24일부터 시작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주간을 맞아 협력사 경영컨설팅과 합숙교육, 기술임치계약 체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은 27일부터 협력사 경영컨설팅을 시작하여, 한달 동안 전문 회계사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롯데건설 재무담당자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 파견하여 효율적인 경영진단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소협력사의 기술 보호를 위해 5건의 기술 임치계약을 28일 체결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도 업계 중에서 가장 많은 10건의 기술 임치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사의 기술보호 지킴이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25일에는 동반성장 성과 및 지원 현황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반성장 전용 홈페이지도 오픈한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 20일부터 2차수에 걸쳐 1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합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롯데건설은 협력사 대표이사 대상의 CEO세미나와 MEP과정(미니MBA), 그리고 임직원 대상의 고급관리자, 중간관리자,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운영해 왔다. 협력사의 시간적 제약을 줄이기 위해 건설실무 및 해외진출어학과정(총 110개 과정) 등을 Cyber 강좌로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박대환 사무국장은 “동반성장의 정책이 더욱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 대기업이 우선적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중장기 로드맵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