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서울시회, 희망나눔 후원금 전달

박종웅 회장, “건설근로자나 탈북자 등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2012-09-24     오마이건설뉴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18일 오후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치료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건설근로자 및 탈북자 등을 위해 희망나눔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웅 회장, 이상원 부회장, 이종선 감사, 장경래 사회공헌사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석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은 “건설업계도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불우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후원하는 것에 감사하며 건설업계의 뜻을 살려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로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웅 회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건설현장에서 불의의 재해를 당한 건설근로자나 치료비가 없어 고생하는 탈북자 등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협 서울시회는 사회공헌사업위원회(위원장 장경래 광명종합건설 대표)를 발족해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