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公, 국제 사회기반시설 안전 컨퍼런스

2012-09-17     오마이건설뉴스

한국시설안전공단는 ‘지속가능한 시설물 유지관리: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난 14일 ‘제6회 국제 사회기반시설 안전 컨퍼런스’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시설물 안전시스템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세계 각국의 시설물 유지관리 경험과 선진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경수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건설 및 시설물 유지관리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LH 연구원 김수삼 원장의 기조강연과 ‘일본 댐의 내진성능 및 평가’에 대한 일본 댐엔지니어링센터 노리히사 마츠모토 상임고문의 기조강연이 이어졌으며, ‘스마트 유지관리’, ‘자연재해와 재난예방‘, ’선진진단기법‘, ‘내진성능평가’ 등을 주제로 총 12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세션별 강연이 있었다.

이번 강연들은 시설안전 분야에 있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 및 융․복합 기술을 공유하여 시설안전 기술을 발전시키고, 지진․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통합적인 재난예방 방안과 대응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컨퍼런스와 더불어 첨단 진단장비 전시회와 신기술 홍보마당에서는 첨단 유지관리 시스템, 진단장비, 보수․보강 기술 등 유관업체들의 첨단기술이 전시되어 시설안전 분야의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이사장은 “제6회 국제 사회기반시설 안전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설안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