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산재예방 달인’에 한상홍 씨 선정

국내 제조업 최초로 ‘자율안전보건관리시스템’ 도입 중추적 역할

2012-08-30     오마이건설뉴스

8월 ‘산재예방 달인’수상자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건강증진팀 한상홍(47세) 부총괄이 선정됐다.

한상홍 부총괄은 1991년부터 21년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업환경측정·관리 업무 등 산업보건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해예방에 앞장서 온 주인공이다.

한 부총괄은 보건분야 표준화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997년 국내 제조업 최초로 BS8800 기반의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를 도입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단위작업별로 유해성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소음, 분진, 근골격계 부담작업 등으로부터 근로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해 왔다.

또한 한 부총괄은 2005년~2010년까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여수광양지역 건강역학조사 조사반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업무상질병예방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