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ㆍ부적격 감리업체 일제정비”
2008-05-14 이태영 기자
각 광역자치단체는 6월부터 11월까지 감리전문회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부실감리업체를 시장에서 퇴출시킬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종합 194개사, 토목 193개사, 건축 149개사, 설비 25개사 등 모두 561개사이다.
이번에 중점 조사할 내용은 감리전문회사 등록기준 준수여부, 임원의 결격사유, 최근 5년간 3회 이상 업무정지 처분 여부 등 등록취소 사유 여부 등이다.
그동안 감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매년 등록취소 및 과태료 부과 업체 등이 현저하게 감소되다 2006년 이후 증가추세이나, 급격한 변동은 보이지 않아 전반적으로 감리업체가 전문화, 내실화 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는 앞으로도 실태조사 및 일제정비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ㆍ시행해 부실ㆍ부적격업체를 정비해 나감으로서, 업계의 자발적 자정노력과 함께 감리업체의 전문화, 내실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