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시설물안전문화 어린이 글짓기대회'

2012-05-29     신은희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제1회 시설물안전문화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30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시설물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국토해양부가 후원했으며,지난 4월 12일부터 약 한달 동안 응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경기도 화성시의 솔빛초등학교 4학년 김유진 학생이 대상을, 해솔초등학교 4학년 송민 학생 외 3명이 최우수상을, 도곡초등학교 5학년 강민성 학생 외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유진 학생은 “어느 날 우리에게 지진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해 이웃나라 일본의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김유정 학생은 올바른 재난정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는 국토해양부장관상 및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 및 장학금 50만원, 장학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공단의 김경수 이사장은 “이번 시설물안전문화 글짓기 대회가 안전 및 재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진다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