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公, 1박2일 장애우들과 동반여행

평창 허브나라, 대관령 삼양목장, 강릉 경포대 등

2012-05-21     신은희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과 사회복지시설인 프란치스코의 집(경기 파주) 장애우들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우애를 과시하는 동반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수 이사장과 노동조합 간부 등, 공단 임직원들은 프란치스코의 집 장애우 5명과 함께 평창 허브나라, 대관령 삼양목장, 강릉 경포대 등 강원도 일대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우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자연에서의 행복한 한 때를 보냈으며, 공단 직원들과 1박 2일을 같이 보내며 돈독한 정을 쌓기도 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프란치스코의 집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로 동반여행을 다녀왔으며, 종무식 행사 대신 위문품을 전달하고 목욕봉사를 다녀오는 등 각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참여하여, 노사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우와의 여행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