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물 인증비 지원받고 세금감면 혜택도 누리세요
서울시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건축물은 인증 비용 지원
2012-05-15 이운주
친환경건축물은 기준에 따른 취득 인증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5∼15%), 용적률 등 건축기준 완화(4∼12%), 환경개선부담금 경감(20∼50%)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건축물 인증비용 지원사업'은 '친환경 기준'과 '에너지 기준' 을 모두 충족하는 건축물이 친환경 인증을 받을 경우 인증등급별 인증비용을 차등 지원하는 것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365백만원을 지원해 친환경건축물 58개소를 조성했고, 건축법에 따라 친환경건축물로 인증 받은 서울소재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인증등급별 인증비용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인센티브는 에너지성능점수 80점 이상을 충족하면 취득한 인증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5∼15%), 용적률 등 건축기준 완화(4∼12%), 환경개선부담금 경감(20∼50%)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성능점수는 크게 4가지 분야의 세부 항목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건축물이 친환경건축물 인증대상에 추가되어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건축물까지 인증비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지원 기준은 신축 건축물과 동일한 조건이다.
시는 이번 친환경 건축물 인증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물 부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 에너지 소비량의 55.8%가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다" 며, "건축물의 친환경 확보와 에너지절약을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건축물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