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업계 경쟁력 제고 앞장

2012-05-09     오마이건설뉴스
한국건설감리협회가 감리원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감리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교육과정 개선에 나섰다.
감리협회는 지난 5월 9일 권기협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제1회 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사와 감리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원하는 지식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온라인 강의 확대 및 무료영어교육 확대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교육생 유치를 위해 회원사를 방문해 교육관련 의견을 청취해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CM용역수행능력 평가시 감리교육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건의 등 협회 교육기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권기협 부위원장은 “건설기술관리법에서 정하는 감리원 교육과정은 전문적 특성이 요구되고 있어 감리협회만의 차별화된 교육 방법이 필요하다.
”며 “감리원의 교육강화로 업계 기술력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감리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영어교육을 추가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감리협회는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교육 홍보강화로 교육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교육기관 활성화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재 감리협회에서는 감리원 전문과정 교육 외에 건설실무영어, 특별교육, SPRS교육 등 다양한 무료교육을 통해 감리원들의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