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외봉사활동 ‘지원군’ 만났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MOU 체결…구호물품 해외지역 소외계층 지원
2012-05-07 이운주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호품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구호물품을 해외현장 인근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협회로부터 아동화 및 모포 6,000여점을 지원받아 베트남, 페루 등 해외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는 포스코건설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펼치 됐다.
또한 국내 전역에서 구호활동을 펼쳐온 협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대한민국의 국격(國格)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오는 6월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해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지급할 의약품,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