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12년 1분기 매출1조9천6백38억, 세전이익 1,054억 달성
시장다변화 및 사업다각화 노력 통해 금년도 사업 목표 달성 추진
2012-05-02 오세원
2012년도 1분기 경영실적은 잠정치를 집계한 결과, 매출1조9천638억, 영업이익593억, 세전이익 1천5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은 09년 수주한 총 31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정유플랜트 공사인 UAE루와이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LPG탱크설비 공사 등 대규모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부문의 증가로 전년대비 3% 증가한 1조9천6백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93억, 1,054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은 과거 기 반영된 주택 Risk 충당금의 항목 변경 (금융원가 → 기타영업비용)에 따른 영향으로 세전이익의 변동없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1천8백2십억원 규모의 광명 1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비롯, 판교 알파돔 시티 1천1백3십5억원, 삼척 그린파워 1,2호기 건설공사 1천1십9억원 등 1조 7백 4십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1분기에는 다소 부진했던 해외 수주 추진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지난 0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시장 다변화 전략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금년도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GS건설은 2012년도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조5천억 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60%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