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국제도시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0필지 분양

연내 4천여세대 본격 입주...풍부한 배후수요가 특징

2012-04-19     신은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 내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0필지(28,780㎡)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D19블록 100필지는 일반실수요자(1세대 1필지에 한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며, 분양일정은 4월 26~27일 접수, 30일 추첨, 5월 7~9일 계약체결 순이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2천만원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필지를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급대상 블록은 인근 공동주택지 9개 블록, 총 4,287세대(현재 4개블록 1,819세대 입주진행중)가 연내 입주 예정임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급대상 토지의 필지별 규모는 252㎡~329㎡이며, 가격은 380백만원~550백만원선. 건축규제 사항으로는 건폐율 60%, 용적율 150%가 적용되며, 최고층수 3층에 필지당 3가구 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다.
특히 건물 1층에는 건축 전체면적의 40%까지 건축법시행령 별표1호에 의한 제1종 근린생활시설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일부가 건축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월 임대료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동산상품인 점포형 주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는 외국인학교 및 10개 초중고교 개교, 잭니클라우스 설계 27홀의 테마파크형 골프장 오픈, 금융기관 및 학원, 음식점, 생활편익시설 등의 입점이 계속되고 있고, 사업지구 내 25개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입주에 따른 기반시설 공사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